-
[해외 영화] 트루먼쇼 결말 + 줄거리 / 스포일러해외 영화 리뷰 2019. 11. 14. 05:23
트루먼(짐 캐리 분)은 씨헤이븐 섬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남성이지만 본인은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바다에서 놀다가 아버지가 익사한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 트라우마로 물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트루먼은 언젠가는 피지섬이란 곳으로 떠나고 싶어 하지만 트라우마 때문에 쉽지가 않다.
사실 트루먼은 방송국에서 입양한 아이였다. 그가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씨헤이븐 섬은 사실 세트장이었다. 그의 주변 사람은 모두 연기자였으며 트루먼의 하루는 모두 카메라로 관찰되어 전 세계에 방영되고 있었다. 심지어 트루먼의 아내와 친구, 부모 모두가 거짓이다. 트루먼은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기는 하지만 방송국은 능수능란하게 트루먼을 속인다.
그런 트루먼이지만 유일하게 그를 진심으로 대해준 여인이 있긴 했다. 그녀의 이름은 실비아였다. 실비아는 트루먼 쇼에 '로렌'이라는 역할로 참여하게 된다. 그녀와 트루먼은 대본과는 다르게 사랑에 빠진다. 실비아는 트루먼에게 진실을 알려주려고 한다. 하지만 결국 방송국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트루먼은 방송국의 대본에 따라 메릴과 결혼하지만 실비아를 잊지 못한다. 트루먼이 늘 가고 싶어하던 피지섬은 사실 그녀가 있다는 곳이었다.
어느 날 트루먼은 우연히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를 발견한다. 그것을 계기로 그는 주변의 모든 상황에 대해 의심하고 씨헤이븐 섬을 떠나려 한다. 하지만 온갖 방송국의 방해로 떠나지 못한다. 결국 그의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나타나면서 트루먼은 섬을 떠나는 것을 멈추는 듯 보인다.
하지만 트루먼은 몰래 이곳을 탈출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결국 실행에 옮긴다. 크리스노프 PD는 폭풍우로 트루먼을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트루먼은 포기하지 않고 결국 세트 장의 끝에 도착한다. 크리스노프 PD는 떠나는 트루먼을 설득하지만 결국 트루먼은 세트장을 떠나며 명대사를 남긴다. 'Good afternoon! Good evening! Good night!'
시청자들은 자기 삶을 찾아 떠나는 트루먼의 모습에 크게 감동 받는다. 하지만 정작 트루먼쇼가 종영되자 또 다른 재미를 찾아 채널을 돌리는 모습을 보인다.
'해외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외 영화] 인턴 줄거리 + 결말 / 앤 해서웨이 + 로버트 드 니로 (0) 2019.11.07 [해외 영화] 해외 공포 영화 1408 줄거리 + 결말 / 스포일러 (0) 2019.10.31 [해외 영화 리뷰] 맨 프럼 어스 결말 포함 스포 리뷰 #반전_영화 #SF영화 #저예산_영화 (0) 2019.10.29 [해외 영화] 윌스미스 나는 전설이다 결말 2가지 차이점 (0) 2019.10.25 해외 영화 리뷰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줄거리 및 결말 포함 스포 리뷰 (0) 201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