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
한국 영화 동주 줄거리 + 결말 #강하늘 #박정민한국 영화 리뷰 2019. 11. 19. 18:35
윤동주(강하늘 분)와 송몽규(박정민 분)는 간도에서 태어나 자란 소년이다. 윤동주는 송몽규의 사촌 동생이지만 동갑이었다. 사촌지간이고 친구로 지내는 사이지만 둘의 성향은 조금 다르다. 동주는 섬세하고 예술 그 자체에 집중하며 송몽규보다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있기를 좋아한다. 반면에 몽규는 사회를 바꾸고 앞장서서 행동하기를 좋아한다. 둘의 성향 차이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항상 서로를 위하고 이해하려 노력한다. 간도에서 교육을 받던 중 송몽규는 공산주의를 접하게 된다. 그는 중국으로 떠나 독립운동에 참여하지만 독립운동가들 사이의 갈등에 실망하고 다시 간도로 돌아온다. 돌아온 송몽규는 윤동주에게 연희 전문대학으로 유학할 것을 권한다. 그렇게 둘은 함께 경성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동주는 정지용 시인을 만..